이 름 관리자 제 목 제40회 장애인의날 - 전라북도지사 서한문 파 일 파일없음

서 한 문   사랑하는 장애인 여러분 ! ‘ 제 40 회 장애인의 날 ’ 을 축하합니다 .    아름다운 꽃들이 피어나는 봄날이지만 , 코로나 19 여파로 모두가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. 우리 도는 선제적으로 ‘ 코로나 19 대응 10 대 특별대책 ’ 을 추진한 가운데 ,  선별 진료 기관과 전담병원 지정 , 해외입국자의 격리를 위한 임시생활시설 운영 등 코로나 19 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. 주간보호시설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 장애인 여러분을 위해   도내 모든 장애인주간호보시설에 방역물품도 지원했습니다 . 다행히 도민들께서 개인 위생수칙과 사회적 거리 두기 등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주신 덕분에 현재까지 우리 도의 확진자 수가   아주 적은 편에 속합니다 .   우리는 코로나 19 사태를 통해 전 세계가 운명 공동체임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. 장애인과 비장애인도 마찬가지입니다 . 우리는 서로를 돌보며 함께 살아가야 할 지역사회의 주인공들입니다 . 장애가 있어도 사회구성원으로서 충분히 역할을 할 수 있으며 , 누구보다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.   앞으로도 도가 나서서 장애인의 활동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. 장애인 일자리를 확대하고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를 추진하는 등 여러분이 지역 공동체의 주역으로 당당하게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. 장애인 맞춤형 서비스 확대와 장애인 복합 커뮤니티센터 건립에도 앞장서겠습니다 .   올해 코로나 19 로 ‘ 장애인의 날 ’ 기념행사가 잠정 연기돼 무척 아쉽습니다 . 대신 장애인 여러분과의 소통과 권익 증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는 다짐으로 아쉬움을 달래봅니다 .   장애인 여러분 ! 우리는 곧 코로나 19 를 이겨낼 것입니다 . 모두가 힘들고 지친 이때에 필요한 것은 용기와 희망 , 그리고 서로에 대한 배려와 응원입니다 . 우리 모두가 소중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코로나 19 예방에 힘써주시기 바랍니다 .   다시 한번 ‘ 제 40 회 장애인의 날 ’ 을 축하하며 , 하루속히 코로나 19 를 이겨내고 여러분의 손을 맞잡고 봄꽃처럼 화사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을 기다리겠습니다 . 여러분과 가족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. 감사합니다 .   2020 년 4 월 20 일 전라북도지사 송 하 진